▲ 지난 1일 유가족과 충남교사노조는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윤범진 교사의 순직인정을 촉구했다.
이재환
고 윤범진 교사에 대한 순직인정 촉구 서명이 2만 5천 명(7일 오전 9시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고 윤범진 교사는 지난 2025년 10월 4일 자택에서 숨졌다. 당시 그의 나이는 41세. 학생수 1300명 넘는 충남 아산의 탕정중학교에서 수업과 학생지도는 물론 전자칠판·교탁, 교사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와 방송설비 관리까지 격무에 시달렸다. 충남교사노조와 유가족 등은 최근 당국에 윤 교사의 순직인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사 노조 관계자는 7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9월 7일 기준 2만 5천 명이 고 윤범진 교사의 순직인정 촉구 서명에 참여했다"라며 "서명은 지난 8월 28일부터 서명을 받았다. 서명은 기한이 20일까지이다. 이후 인사혁신처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재영 충남교사노조 위원장도 "고 윤범진 교사의 순직 인정 촉구에 2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은 고인의 죽음을 개인의 비극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는 교육현장의 분명한 요구"라고 의미를 분석했다.
최근 고 윤범진 교사에 대한 '순직 판단' 절차도 진행 중이다. 앞서 유가족과 충남교사노조는 지난 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고 윤범진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아산교육지원청에 순직인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충남교사노조에 따르면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사망경위조사서 등 관련 자료를 공무원연금공단에 이송했다. 순직 인정 여부는 공단의 조사·확인을 거쳐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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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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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윤범진 교사 순직 인정 촉구 서명, 2만 5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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