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안양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경기도
민생 현장 직접 찾으며 "도민 삶 챙기기"
김동연 지사는 민생 현장도 직접 챙기고 있다.
지난 4월 27일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가 시작된 안양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지원금 신청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어렵게 만든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잘 운영해 달라"며 "직접 주민들을 상대하는 직원들이 잘해줘야 지원금 지급 취지가 충분히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경기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최대 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했다.
정책을 설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집행 현장까지 확인하는 모습은 김동연 지사가 임기 말에도 민생 현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과를 도약으로" 남은 임기 유종의 미 주목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도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대응, 버스업계 지원, 수출 중소기업 지원, 물가 안정 대책, 폭염·풍수해 대비 등 현안을 일일이 점검했다. 이는 사실상 차기 도정 출범을 준비하면서도 현재의 민생과 안전 문제를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다.
정치적으로는 재선 도전에 실패했지만, 도정 운영 측면에서는 민선 8기 성과를 정리하고 차기 도정으로 안정적으로 넘겨주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신임 경제부지사 인선, 추경 협치 성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집행 점검, 여름철 재난 대응 준비 등 최근 일련의 행보는 '남은 임기 관리'가 아니라 '책임 있는 마무리'에 가깝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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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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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결실, 민선 9기 도약으로"… 김동연의 '아름다운 바통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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