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4일 오전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 후 경기도 집행부와 도의회 의장 및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경기도 추경이 기초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를 둘러싼 도의회 파행으로 본회의를 통과되지 못하고 무산된 것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하게 성토하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의 민생 추경이 결국 도의회에서 멈췄다"며 "도민들께 돌아갈 민생의 고통은 누가 책임질 건가? 정말 개탄스럽다"고 성토했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시급한 민생 예산은 뒷전이었다"며 "여야가 합의까지 해놓고도, 당리당략에 밀려 무산됐다. 이게 대체 말이 되는 일인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가 민생을 해결하지는 못할망정, 민생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책무도 하지 못하는 정치는 그 존재 이유를 스스로 잃는 것이다"라고 도의회의 책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성립 전 예산 제도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민생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의회에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여야 합의한 추경안, 바로 임시회를 소집해 조속히 처리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회기 마지막 날인 4월 30일 도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만나 회기 중 추경 처리를 당부했으며, 행정1부지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서도 추경 처리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후 본회의 파행으로 추경 처리가 끝내 무산되자 경기도는 1일 새벽 긴급 입장문을 내고, 추경 처리 무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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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당리당략에 추경 무산, 민생 고통 누가 책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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