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거의 모든 일들을 할 수 있다. 배달앱으로 먹고 싶은 음식들도 주문할 수 있고 쇼핑앱으로 필요한 물건들도 살 수 있다.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와 같은 은행앱으로 계좌이체와 같은 은행 업무들을 할 수 있다. 비행기표나 기차표도 휴대전화로 코레일앱이나 항공사앱들을 내려받아 표를 매매할 수 있다.
각종 증명서들과 여러 가지 서류, 사진들도 휴대전화로 사진 찍고 메일이나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보내어 일 처리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휴대전화에 AI기능도 추가되면서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문서 작성이나 작성한 문서를 요약도 할 수 있다. 이처럼 현재는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생활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일들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생활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일들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빠르게 디지털 시대로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시대가 되어가면서 식당이나 가게에서 사람들이 했던 일들을 키오스크와 같은 전자기기들로 대체하고 있다.
그러면서 예전에 비해 식당이나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적어진다. 심지어 사람이 한 명도 없는 무인 커피숍이나 무인 가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무인 가게들이 많아지면, 장애인들의 생활을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생활하면서 하루에 한두 번은 갈 수밖에 없는 커피숍, 가게, 식당 그리고 마트에서 장애인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지금보다 더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이나 커피숍들과 식당에서 장애인들이 메뉴를 주문할 때와 주문한 메뉴들을 가져올 때 계산할 때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게나 마트에서도 장애인들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물건 찾고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무인 커피숍, 무인 식당, 무인 가게, 무인 마트들만 있는 가까운 미래엔 장애인들은 활동지원사가 없으면 식당, 가게, 커피숍과 마트도 못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은 앞으로 더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는 사람들의 생활이 더 편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그렇기만 할까? 몇 달 전에 시각장애인 두 명이 식당 직원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받으면서 식사하는 것을 보았다. 이것을 생각하면 디지털 시대가 발전하는 것이, 꼭 장애인들에게 편리하지만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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