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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천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강선우와 함께 교회 다녔다

화곡동 '치유하는교회' 출석...김 시의원·강 의원, 같은 목장(교회 안 소그룹) 소속 교인 수첩 확인

등록 2026.01.16 10:52수정 2026.01.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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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 서울시의원, 강선우 의원(왼쪽부터)
김경 서울시의원, 강선우 의원(왼쪽부터) 유성호, 연합뉴스

 당시 교인수첩을 확인한 결과,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은 한 목장에 소속돼 있었으며 이름도 위아래 나란히 적혀 있었다.
당시 교인수첩을 확인한 결과,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은 한 목장에 소속돼 있었으며 이름도 위아래 나란히 적혀 있었다. 오마이뉴스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서울 강서구갑)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 의원과 함께 서울 화곡동의 치유하는교회(현 화곡동교회)에 출석한 사실이 확인됐다.

화곡동교회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은 해당 교회에 출석했고, 김 시의원은 교회 성가대원으로도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제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3월 이 교회의 교인으로 등록했다. 교회 홈페이지에는 강 의원이 새 교인으로 등록했다는 사진 게시물이 올라와 있기도 하다.

당시 교인수첩을 확인한 결과,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은 한 목장에 소속돼 있었으며 이름도 위아래 나란히 적혀 있었다. 화곡동교회의 한 관계자는 "강선우 의원과 김경 시의원은 같은 '목장'(교인들을 10명 안팎의 소규모로 나눈 공동체 단위로 '구역' 또는 '셀'이라 칭하기도 한다)에 소속돼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2024년 김의식 목사의 성 비위 의혹이 사회적 논란으로 확산된 이후, 두 사람 모두 교회 출석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곡동교회 홈페이지 캡처
화곡동교회 홈페이지 캡처 화면캡처
덧붙이는 글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겨자씨신문에도 실립니다.
#공천헌금 #강선우의원 #김경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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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솔샘교회 목사입니다. '정의와 평화가 입맞추는 세상' 함께 꿈꾸며 이루어 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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