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환경과 경제를 잇다

연간 2억 6천만 원 수익 창출... 버려진 자원, 새로운 가치로 돌아오다

등록 2025.01.03 09:18수정 2025.01.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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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 환경자원화센터에서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있는 모습
논산시 환경자원화센터에서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있는 모습 논산시제공

충남 논산시가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자원순환 정책을 펼치고 있다.

논산시 은진면 시묘리에 있는 환경자원화센터 내에는 하루 10톤 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배출한 재활용품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매각하여 재정 수입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곳 재활용 선별시설에서는 가정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캔, 병, 파지, 고철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체계적으로 수거 및 분류한다. 선별된 자원들은 매년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 판매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판매대금은 논산시의 세외수입으로 예산에 반영된다.

 논산시 환경자원화센터 재활용품
논산시 환경자원화센터 재활용품 논산시 제공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2022년에는 2억 4900만 원, 2023년에는 2억 5100만 원, 2024년에는 2억 6000만 원의 수입을 올리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산시의 체계적인 관리 덕분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높은 시민의식과 협조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폐열 활용으로 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논산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지역 산업체에 연간 6,771ml의 열에너지를 유상 공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논산시는 2억 800만 원의 추가 세외수입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 재정 수익을 동시에 이루고 있다.


폐열 공급은 단순한 재정적 이익을 넘어 환경적 가치도 함께 창출한다. 지역 산업체는 폐열을 연료로 사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 이는 논산시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논산시 환경자원화센터
논산시 환경자원화센터 논산시제공

논산시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인프라에 있지 않다. 핵심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의식 수준에 있다. 분리배출 문화가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것은 수많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든 변화의 결과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더욱 현대화하고, 폐열 활용 범위를 넓혀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논산시를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모두가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산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재활용품 선별과 폐열 활용을 통해 경제적 이익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 나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선도 도시답게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 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
#논산시환경자원화센터 #논산시 #논산시자원순환 #자원재활용 #자원순환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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