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8.03.20 08:55수정 2008.03.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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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양지공원에 위치한 쉼터. 바로 산과 이어져 있는데 이곳 쉼터에서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 관리가 필요하다. 쉼터 뒷쪽으로 낙엽이 가득한 산이 보인다.
윤태
화창한 봄날 오후, 성남시 양지공원 풍경이다. 양지공원은 산속에 조성된 공원으로 언제나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놀이터 시설과 함께 넓은 잔디운동장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산속에 위치한 공원이다보니 공원 가에는 늘 낙엽들로 넘쳐난다. 그런데 문제가 있는 곳이 있다. 놀이터와 함께 있는 쉼터(정자)에 일부 시민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사실이다.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이야기하고자 함이 아니다.
쉼터와 산과의 거리는 불과 1~2미터인데 시민들이 담배를 태우고 나서 아무데나 꽁초를 버린다는 사실이다. 살아있는 담배 꽁초 불씨가 있으면 언제든지 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한참 건조한 요즘,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데 자칫 담배꽁초 때문에 산불이 날수도 있다.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보니 산 아래 수로에 쌓인 낙엽중 일부가 담뱃불에 조금 탄 흔적도 찾아볼 수 있었다. 봄바람 휙 몰아치면 덜 꺼진 담배꽁초로 인한 산불은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맘때되면 이곳저곳서 산불소식이 들려오지 않는가?
사고든, 화재든 ‘큰일’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시내도로를 제외한 많은 일반도로가 산림과 인접해 있어 무심코 차 창밖으로 던진 덜꺼진 담배꽁초가 아까운 살림을 순식간에 태워버릴 수 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절실히 필요한 요즘이다. 특히 식목일을 전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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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한다. ⓒ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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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통과 대화를 좋아하는 새롬이아빠 윤태(문)입니다. 현재 4차원 놀이터 관리소장 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며 착한노예를 만드는 도덕교육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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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무심코 던진 담배꽁초, 산불이 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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