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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이 느슨해 지면서, 할로윈데이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됐지만, 아무런 대비가 없었습니다. 참사가 벌어진 다음에도 보고체계는 엉망이었습니다. 경찰청장은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행안부장관은 국무총리와 대통령에게 보고하도록 '지휘라인'이 설정돼 있습니다. 용산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행안부로 사건 보고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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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대비도 안일했지만, 이후 대처도 무능하고 무기력했습니다. 책임과 사과보다,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이라는 회피의 기술만 발휘됐습니다. 책임자들의 무책임, 등에 떠밀린 사과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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