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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02 16:23 조회 8 찬성 1 반대 0
추기경이란 권위는 여하간 도덕적 권위일 것이다.
추기경이라고 해서 결점이없을 리 없고,
지난 역사에서 침묵했을 수 밖에 없었던 시대 상황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과대포장된 개인의 영향력을 어떤 식으로든
합리화시켜 그 사람의 한마디한마디를 금과옥조 식으로 여긴다면
그것 또한 하나의 우상일 것이다.

이 땅의 수많은 신부 목사 승려들의
실천이 부재한 입바를 소리를 언제까지 우상화해서 섬길 것인가?

추기경이란 것이 실은
하느님과 민에 봉사하는 명예직임에도
그간 우리 사회에서는 또하나의 권력이 아니었던가?

어떤 인간이건 비판을 받을 의무는 있다.
그것이 교황일 지라도.

지난 역사가 입증하지 않는가?
개인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개인의 영향력을 문제삼는 것이고
당연히 김추기경의 단면은 비판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박통이 유신하고
전통이 광주 뭉갤 때
이 땅의 기독교 이름으로 자행되는 수많은 오류에
추기경은 무엇을 햇는가

그도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고 들러리 였다면
추기경이란 것에 무에 그리 대단한가?

그저 교황을 우두머리로하는 사교 집단의 하수인에 불과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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