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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씨의 전쟁론과 저들의 주장이 닮아보이네요(0)
  부싯돌 2002.12.16 17:52 조회 0 찬성 2 반대 0



이름:조갑제
2002/12/16(월) 15:06

위대한 선조들이 위선적 평화를 거부하고 정의로운 전쟁을 선택했다.



1. 한민족과 대한민국은 우리의 위대한 선배들이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서 전쟁을 선택했기 때문에 생존하고 있다.
2. 서기 668년 신라와 당이 평양을 함락시켜 삼국통일이 완성된 것처럼 보였을 때 당은 야욕을 드러내 평양에 안동도호부라는 한반도 통치 사령부를 설치하고 백제땅과 문무왕의 신라를 속국으로 삼아 한반도 전체를 지배하려고 했다. 신라 지도부는 唐의 이 정책에 순응하면 평화를 구가하면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음을 알았지만 이 유혹을 물리치고 對唐 결전을 선택한다. 670년까지 계속된 전쟁에서 신라군이 승리하여 당은 평양에서 철수하고 신라에 의한 삼국통일이 완성된 것이다. 만약 신라가 전쟁이 두려워 평화를 선택했다면 민족통일국가를 세우지 못한 한민족은 중국인에 동화되어 지금은 중국인이 되어 살고 있을 것이다.
3. 서기 1592년 왜병이 부산항에 상륙하면서 쳐들어왔을 때 그들은 明으로 가는 길을 빌리려 한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조선은 이 요구를 묵살하고 결사항전을 선택하였다. 이때 만약 왜병의 요구에 굴복했다면 평화는 얻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일본의 한 부속지역이 되어 지금은 일본말을 쓰는 일본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4. 1950년6월25일 김일성이 압도적 무력으로써 기습해왔을 때 중과부적의 우리 국군은 후퇴하면서도 굴복하지 않았다. 이때 국군이 평화를 위해서 항전을 포기했더라면 우리는 지금 김정일 치하에서 맞아죽고 굶어죽으면서 전쟁보다 못한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촛불 시위도 못하고 계란을 던질 자유도 박탈당하고서 말이다.
5. 이상의 역사적 사실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정의로운 전쟁은 비겁한 평화보다 낫다. 정의로운 전쟁은 항구적 평화를 보장하고 비겁한 평화는 전쟁상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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