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흔적을 덜 남기기 위해서.
제보자가 실제 범인이라면 경찰서등에 전화를 걸어
역추적당하거나 자기 목소리가 녹음되는 걸 원하지
않았겠죠.
혹은 제보자가 범인이 아니라도 어떤 분들이 말하시
는 것처럼, 정치(/선거)공작을 위해 이 정보를 밝힌다
면 역시 역풍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흔적을 남기기
싫겠죠. 언론사에 걸면 이슈화 하기도 좋고. 기존에
정권을 잡고 있던 현 야당이라면 만약에 이 사건에
군등 국가기관의 은폐공작이라도 그것들에 대해서도
더 잘 알고 있으니 제보자가 범인이 아닐때 어떻게 그
렇게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는 지도 대답되겠지요. 하
지만 이미 북풍이란 걸 잡았고 자칫 자신들이 정권잡았
을 때 치부를 들어 낼수 있는 이런 파괴력있는 이슈를
쓸지... 특히 현재는 정권을 잡고있지 않아, 군과 경찰
의 통제권이 상대방에 있을때인데. 현 정부가 기존
보수세력 공격을 위해 할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일
뿐이죠. 특히 현재 경찰과 군의 행동을 보면, 낮은 가능
성이겠죠.
혹은 제보자는 정말 단순한 목격자이지만 개인적 사정
(전과, 알리바이가 없거나 혹은 가난한 집안 사정 )에
의해 범인으로 몰리까봐 우려하고있거나 조사, 재판등
에 들일 시간이 없다든지 (아마 아니 겠지요 라고 희망
합니다) 해서 언론사에 전화만하고 끝낼려거 했을지도
. 단 제보자가 방문자랑 동일인물일 경우, 직접 방문
할 정도로 열의가 있는 것으로 보여 이 가정에 의문이
생기네요.
2. 군/경찰등 국가기간을 신뢰하지 않을때.
이들에게 말해봤자, 자신이 말한게 공개 혹은 아무
효과도 없을까봐 우려 하고 있다는 거겠죠.
만약 제보자가 범인일 경우, 살인자가 신뢰도 따진다
는게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만약 이 사건이 군등
국가기관에 (혹은 그 소속원들에 의해, 아마도 현재는
꽤 고위직에 있거나 그 지원을 받고있는) 의해 이루어
지고 제보자는 명령에의해 혹은 자의에의해 했든
일단 정보를 밝히기로 했을 때, 국가기관을 통했을때
또다시 은폐되거나, 그에 더해 그쪽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있으니 보복당할까봐 두려웠을지도 모르
죠. 이 보복이란 건 생각해 볼때, (만약 방문자가 제보
자랑 동일 인물이라면) 그가 얼굴을 드러내고, 또
언론사에게 정보의 완전 공개와 함께 보호를 요청하지
않은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군요.
아니면, 단지 대다수의 여러분들과 같이 평상시부터
국가기관을 불신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3. Stardom을 위해.
(고귀한 생명이 휘생된 사건에 이런 용어를 쓰는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간단히말해 언론사를 통한 신비
주의전략통한 유명세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에요.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범인이 정치적 동기를 가지고 있
다면 (예를 들면, 이 사건통해 경찰제도의 치부드러낸
다거나 의도적으로 군부대 가까이에, 그것도 타살한듯
한 흔적과 탄피와 함께, 시체를 매장, 군대에 (전 군대
혹은 근처 군부대에) 보복, 위기를 준다거나 아니면 어
떤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김정일의 정책변경에 불만을
가진, 남파공작원이라든지) 언론에 정보를 흘리되
자신의 정체는 들어내질 안아 궁굼증을 일으켜 일종의
붐을 일으킬 필요가 있었겠죠.
단 왜 AG와 대선이 있어 시선이 분할될수 밖에 없는
지금에 이러는지, 잘 이해할수 없군요. AG나 대선에
무슨 관계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
제가 타이핑이 너무느려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제 질문에 스스로 대답할려다 질문만 더 생기고
말았는데, 다른 분들의 소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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