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자 "좌익 사회주의 계열 명단은 왜 없나"

27일 친일진상규명위는 4년 6개월 동안 활동을 마무리하며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날 오후 성대경 친일진상규명위원장과 노경채 상임위원 등이 직접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참석한 <조선일보> 기자는 "여운형 등 좌익 사회주의 계열의 인사들 명단은 잘 안 보인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성 위원장은 "여운형의 친일 자료는 단 1건이 있었지만 1943년부터 1945년까지 건국동맹을 만들어 활동을 했고 이를 11명의 위원들이 논의해 (보고서에 명단을 넣지 않는) 결론을 내렸다"며 '좌익편향'에 대한 지적을 반박했다.

ⓒ김윤상 | 2009.11.28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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