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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수사 결과에 분노한 여성단체 회원들 “경찰 명운 다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와 녹색당,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불꽃페미액션 등 여성단체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버닝썬 수사결과를 규탄하며 민갑룡 경찰청장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 버닝썬 수사 결과에 분노한 여성단체 회원들 “경찰 명운 다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와 녹색당,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불꽃페미액션 등 여성단체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버닝썬 수사결과를 규탄하며 민갑룡 경찰청장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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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수사 결과에 분노한 여성단체들 "경찰 명운 다 했다" 여성단체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버닝썬 수사결과를 규탄하며 민갑룡 경찰청장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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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들이 경찰의 '버닝썬 사건' 수사 결과를 규탄하며, 민갑룡 경찰청장과 원경환 서울청장이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민 청장이 버닝썬 사건 수사에 '경찰의 명운'을 걸겠다고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경찰의 명운이 기어코 경각에 이르렀음을 깨달았다"고 외쳤다. 또한 경찰 유착이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이라면서 특검 실시를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18개의 여성단체들이 모여 17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버닝썬 수사 결과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손에 '버닝썬 감싸기 경찰청장 사퇴하라' '버닝썬은 절대 이렇게 끝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버닝썬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경찰과 유흥업소의 유착 의혹에 관련해 의심되는 정황을 찾지 못해 '혐의없음'으로 내사를 종결했고, 사건의 핵심 인물인 가수 승리에 대한 법원의 영장 기각에 대해 "재신청 계획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리던 윤아무개 총경에 대해서는 직권 남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넘기기로 했다.

여성단체들은 이러한 경찰의 태도에 "이런 수사 결과를 내보낸다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착취를 계속 방조하고 협조하겠다는 의미를 가진 선언으로밖에 읽히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찰에 "진심으로 이렇게 버닝썬 수사를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나"라고 물으며 "무엇이 잘못됐고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는 경찰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한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오늘(17일)은 3년 전 강남역 여성살인사건이 발생한 날이기도 하다"며 "한국 여성들에겐 모든 공간이 강남역이고 또 클럽 '버닝썬'이다"라고 외쳤다.
 
버닝썬 수사 결과에 분노한 여성단체 회원들 “경찰 명운 다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와 녹색당,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불꽃페미액션 등 여성단체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버닝썬 수사결과를 규탄하며 민갑룡 경찰청장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 버닝썬 수사 결과에 분노한 여성단체 회원들 “경찰 명운 다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와 녹색당,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불꽃페미액션 등 여성단체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버닝썬 수사결과를 규탄하며 민갑룡 경찰청장과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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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