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신상철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좌초설'을 주장해 해군 관계자로부터 고소당한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신상철 위원이 28일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앞서 해군 제 2함대 사령부 소속 이아무개 대령 등은 신 위원이 지난 3월 말 <아시아 경제> 신문에 실린 '작전지도' 사진을 근거로 "작전지도에 '최초 좌초'라고 표기돼 있는데 이것이 진실이 담긴 사진"이라고 주장하자 명예훼손 혐의로 신씨를 고소했다.

 

이날 신 위원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에 출두해 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에게 "(천안함 침몰 당시) 폭발이 없었고 좌초했다는 증거가 더 많았기 때문에 좌초설을 주장한 것"이라며 "천안함이 언제 어디로 어떤 속도로 이동했고 당시 엔진이 어떤 상태였는지가 철저히 비밀이었기 때문에 객관적 조사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사건이 단순 해난사고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검찰에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정부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숨기고 있는 자료가 많다고 주장해 김태영 국방장관으로부터 고소당한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비서관도 이미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도올 김용옥씨,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 누리꾼 10여명도 천안함 침몰에 대한 발언으로 피소돼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2,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