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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만
사회당 김영규 대표가 이번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다. 사회당은 27일(일) 4차 전당대회에서 김영규 대표권한대행을 대표로 뽑고 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오십년의 기다림, 십년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사회당 전당대회는 당헌 개정건, 대표 선출 건, 당 대통령 후보 선출 건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 최초로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날 16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김영규 후보는 사회당 대의원들의 직접투표에서 95%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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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를 내세운 김영규 후보는 ▶전쟁반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비정규직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소수자들과의 연대 강화 ▶정치적 공공성, 민주주의의 전면적 확장 ▶소유의 사회적 통제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통한 적극적 복지 실현 ▶자본의 전지구화 '신자유주의' 반대 등 6대 정책방향과 18대 핵심공약 내걸었다.

김영규 후보는 후보수락연설에서 현시대를 "희망이란 찾을 수 없는 절망의 시대"라고 규정짓고 "투쟁으로 민중의 희망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규 후보는 또 "사람보다 돈이 대접받는 자본주의 세상에 레드 카드를 날리고 썩은 보수 정치에 대해 도전장을 던지고자 한다"며 "비정규직·여성·장애인 등가장 억압받는 사람들과 가장 먼저 연대하는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의 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사회당은 이날 16개 시도위원장으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신석준 대전시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최혁 전 대표를 인선하고 기획위원장에 김기업 경상남도위원장, 정책위원장에 강명수 정책국장, 총무위원장에 김삼연 총무위원장, 홍보위원장에 전현정 기관지위원, 대변인에 양명철 문화위원장, 조직위원장에 강인성 기관지위원장, 인터넷위원장에 오창엽 인터넷위원장, 비서실장에 김석 비서실장 등이 선임됐다.

ⓒ 박종만
이날 사회당 당원들은 '16대 대통령 선거 정면 돌파를 위한 특별 결의'를 통해 "오늘 싸우지 않고 내일을 말하지 말자. 오늘의 생존을 위한 싸움,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열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자"며 "당원 총력을 모아 16대 대통령 선거를 돌파하고 재정 마련을 위한 전 국민적 모금운동 전개, 당원 확대 운동, 전 지역구 지구당 창당 등에 매진하자"고 결의했다.


김영규가 걸어온 길

69 · 서울대 법대 졸업
69~81 · 한국 은행 근무
85 · 미국 남가주대학(USC)박사
85~현재 ·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대 교수
87 ·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인천공동대표
92 · 백기완 선거운동본부 운영위원, 비서실장, 인천대표
97 · 민주개혁을 위한 인천시민연대 공동대표
2000 · 대우자동차 해외매각반대와 완전고용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장 · 덕성여대 민주와와 사학비리척격을 위한 공동투쟁위원회 상임공동대표
2001 · 전국대학교수외 공동회장
· 인하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 사회당 중앙지도위원
2002 · 사회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 사회당 당대표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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