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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4월 8일 서울 모터쇼
ⓒ 박장호

지난주 개막한 '2007 서울 모터쇼'는 자동차들 만큼이나 매력적인 레이싱걸들의 경연장이기도 했다.

그녀들은 수많은 인파 속에서 카메라를 감지하고 또, 그 각각의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양한 포즈를 선사한다. 왜냐하면 누리꾼들에 의해 인터넷에 올려지는 자신들의 사진은 더없이 좋은 홍보수단이기 때문이다.

정말 잘 찍한 사진 한 장이면 순식간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고, 이는 인기와 함께 개런티 상승이라는 경제적 이익까지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람객에게 선사하는 정성어린 포즈만큼이나 사진도 잘 찍혔기를 기대하고 있다. 위 사진은 그러한 레이싱걸의 복잡하고 미묘한 속내, 그리고 그녀와 친근해짐으로써 더 아름다운 한 컷을 얻기 위한 사진가의 의도가 만나는 의미심장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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