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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황사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 최윤석

▲ 황사 특보 발효 현황
ⓒ 기상청 홈페이지
4월을 시작하는 첫날 올 들어 최악의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다.

기상청은 "지난달 30일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에 매우 강한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며 "10시 2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강원도, 대전, 충남도, 충북도, 대흑산도홍도, 대구, 경상북도, 부산, 울산, 경남, 울릉도독도 지역에 황사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 전남, 전북, 제주도에는 황사주의보가 발령중이다.

오전 10시 현재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가 관악산 1038㎍/㎥을 비롯해 속초 996, 울릉도 778, 대구 911, 영덕 844, 대관령 972, 안동 598, 추풍령 668, 광주 358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황사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귀가 후에는 꼭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아파트에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를 뒤덮은 황사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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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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