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PD수첩 - '청계천과 가든파이브'
< 2003년, 상인들이 생계 보장을 요구하며 청계천 복원 사업을 반대하던 당시, 서울시는 이주 대체 상가를 약속했고, 그에 따라 상인들은 반대를 철회했다. 그래서 마련된 것이 바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테마상가 ‘가든파이브’다...그런데 작년 말부터 분양을 했으나 정작 입주를 신청했던 6,097명의 청계천 상인 중 4천명의 상인들이 입주를 거부했다...청계천 상인 총 계약률 30%! 서울시와 SH공사가 4차에 걸쳐 상인들에게 분양을 실시했으나 결국 계약률을 높이지 못했다. 특히, 아파트형 공장과 공구상가의 경우, 계약률이 각각 14%, 5%에 불과했다. “타워팰리스가 나빠서 안 들어갑니까 호주머니가 안 되니까 못 들어갑니다”라는 상인의 말처럼 청계천 상인의 경제수준에 어울리지 않는 고가의 초현대식 상가라는 것이 문제다. 게다가 이들 중에는 입주를 원해도 업종의 특성상 입점이 불가능해 포기한 상인들도 있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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