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숙 "'고향 갈래 개성 갈래' 물어보면 개성갈 것 같아요"

"저는 진주가 고향이고 한 30년을 가까이 살았는데 '진주 갈래 개성 갈래' 물어보면 개성갈 것 같아요. (개성이) 고향 맞아요."

개성공단 120여개 회사에 초코파이, 라면 등 '노동보호물자' 납품하는 일을 하다가 회사를 옮겨 식당 관리 업무를 맡았던 준영알엔디 김금숙 차장은 개성을 고향이라고 말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6년 2월, 정부가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할 때까지 개성공단에서 근무했던 김 차장은 "개성공단이 시골 동네처럼 참 편하고 좋았다"며 공단이 재개되면 다시 가고 싶다고 강조했는데요.

김 차장이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개성공단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죠.

ⓒ김윤상 | 2021.06.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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