빰따귀 맞고 찢겨진 아베 초상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하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100인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핵 발전소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방안에 대해 전 세계를 향한 핵 테러로 규정하고 규탄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옥상 작가는 아베 총리 얼굴을 직접 그린 뒤 참가자들과 함께 빨간 페인트로 얼굴에 손도장을 찍은 뒤 초상화를 찍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유성호 | 2020.02.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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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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