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 마지막 퇴근길 한마디 "국민께 송구하고 감사"

전격 사퇴를 발표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법무부 청사를 떠나면서 "국민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하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이제 한 명의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법무부 혁신과 검찰 개혁의 과제는 저보다 훌륭한 후임자가 맡아줄 겁니다. 더 중요하게는 국민들이 마지막 마무리를 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언론인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고 말한 뒤 청사를 떠났다.

ⓒ유성호 | 2019.10.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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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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