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정책 '공과' 언급했던 안철수, DJ 기념전시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안 대표는 "노벨평화상 수상 당시에 전 세계가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꿈을 꿨다"며 "당시에 노벨 위원장은 '햇볕정책이 한반도의 마지막 냉전의 잔재를 녹일 것이고, 이제 그 과정이 시작됐다'고 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안 대표는 "긴장된 한반도 정세에서 강력한 안보를 바탕으로 강인하게 평화를 끌어낼 책무를 가슴에 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영상편집 : 이승열 기자)

| 2017.12.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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