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에게 "배신자" 소리 들은 유승민, 안철수 만났더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정책연대와 선거연대 가능성을 탐색했습니다.

안 대표는 취임 인사차 찾아온 유 대표에게 "함께 새로운 개혁의 파트너로서 할 수 있는 여러 일에 대해 깊은 논의와 협력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 대표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양당 사이에 정말 진지한 협력과 가능성을 이야기 해보기 위해서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고 화답하는 등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영상 취재 : 정교진, 이승열 기자)

| 2017.11.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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