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없이 방명록 쓴 반기문, '사람사는 사회?'

17일 오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참배 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방명록에 "따뜻한 가슴과 열정으로 '사람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헌신하신 노무현 대통령님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진력하겠습니다. 노 대통령님! 대한민국의 발전을 굽어 살펴주소서!"라고 적었다.

이 영상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담고 있다.

(영상 취재 : 조민웅, 조성욱 기자 / 영상 편집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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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 2017.0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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