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최순실 청와대 출입, 연설문 수정여부 시스템상 가능"

21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순실 대통령 연설문 개입 의혹'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 논란을 이원종 비서실장이 부인하자,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씨가 연설문을 고치는 것이 100%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는데 고칠 수 있다"라며 "자기(대통령) 연설문이기 때문에 마지막 수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최순실씨의 청와대 출입 여부에 대해서도 기록을 남기지 않고 출입하는 방법 등이 현 시스템상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영상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이훈 더민주 의원의 주요 발언을 담고 있다.

(화면제공 : NATV 국회방송 / 영상 편집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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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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