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 꾸린 개성공단 기업들 "군사작전 하듯 전면중단, 부당하고 억울"

개성공단 전면중단으로 망연자실한 개성공단 기업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상총회를 열고 "억훌한 맺힘을 풀기 위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의회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돈 빌려주고 세금 면제해주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 남북 양 정부는 남북 경협과 평화공존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되살릴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개성공단기업협의회 비상총회 브리핑 전체 내용을 담고 있다.

(취재 - 박정호 기자, 촬영 - 윤수현·정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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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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