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MB! 국정조사장에서 만나요!"

"메리 크리스마스! 국정조사장에서 만나요! 검찰청에서 봅시다!"

환경단체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와 '4대강 조사위원회'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잘못된 국책사업인 4대강사업에 대한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산타 복장을 한 이들은 '국정조사 초대권', '녹조라떼', '큰빗이끼벌레' 등 성탄 선물을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편지를 읽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환경단체 등은 오는 26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국무총리실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분석하고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영상구성 - 강신우 기자)

| 2014.12.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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