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인터뷰 2]"박지만과 정윤회의 검찰출두, 불길한 예감"

지난 10일과 14일, 15일에 각각 정윤회씨와 이재만 총무비서관, 박지만 EG 회장이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그림자 권력'이나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으로 불리는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들이다. 박 회장은 박 대통령의 친동생이다.

대통령 임기 2년차에 최측근들과 친동생이 잇달아 검찰에서 수사받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들이 비리문제가 아닌 국정개입문제로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는 점에서 특별하기까지 하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오후 오마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를 두고 "불길한 예감이 든다"라고 말했다.

| 2014.12.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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