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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등갤러리골목

소 멍에를 받던 사람들 사이에 문득 농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소를 위해 고마운 마음이 솟구친다. ‘함께했소’라는 넉넉한 마음이 햇살과 함께 드리운다.

ⓒ김종신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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