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힘내세요. 국민이 함께합니다" 유족 곁에 선 시민들

등록 22.12.17 10:55l수정 22.12.17 10:55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10.29이태원참사 49일 시민추모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앞 참사현장 입구 도로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추모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국민이 함께 합니다', '국가도 없고, 대통령도 없지만 유가족분들 곁에는 국민이 있습니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에 요구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행진을 시작한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가 주변에 있는 시민들을 향해 "시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를 외치고 있다. "힘내세요"를 외치는 시민들을 향해서는 "감사합니다"라며 일일이 인사를 하기도 했다. ⓒ 권우성

 
* <오마이뉴스>는 이태원 압사 참사 추모제(12.16) 보도 댓글창을 닫습니다. 이는 재난보도준칙을 준수해 희생자와 유족, 생존자와 주변사람들의 명예·사생활·심리적 안정을 침해하지 않기 위한 조치입니다. 독자여러분들의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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