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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위해 대통령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나온 인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위해 대통령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나온 인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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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 속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캄보디아 프놈펜을 향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11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서울공항에 도착해 환송 인사들의 배웅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현동 외교부 1차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액 봉바파니 주한캄보디아 대사대리,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인도네시아 대사대리가 나왔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도착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승용차에서 내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도착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승용차에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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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위해 도착하며, 환송나온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위해 도착하며, 환송나온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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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는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1차관이 대통령전용기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는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1차관이 대통령전용기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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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는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1차관이 활주로로 향하는 대통령전용기 엔진바람과 매연을 맞으며 고개를 돌리거나 감싸고 있다.
▲ 대통령전용기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는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1차관이 활주로로 향하는 대통령전용기 엔진바람과 매연을 맞으며 고개를 돌리거나 감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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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은 이상민 장관이 다가와 목례를 하자 왼쪽 상체를 두 번 두드리며 인사를 받았다. 그리고 도열해 있는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하며 짧은 담소를 나눴다. 곁을 따르던 김건희 여사도 주한대사대리들과 한동안 대화를 나눈 뒤 윤 대통령과 함께 1호기에 탑승했다. 

계단에 오른 윤 대통령 부부는 손을 흔들어 환송객들에게 인사를 한 뒤 공군 1호기 안으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출국 직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떠난다"면서 "여러 고민이 많았지만, 우리의 국익과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외교 일정이라 참석하게 되었다.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적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앞서 여러 차례 이야기 해 온 아세안의 중요성과 이번 순방 목표, 기대 등을 재차 강조한 뒤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의 국익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을 맺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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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하는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이 자리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우리의 새로운 대(對) 아세안 정책, 즉 '한-아세안 연대구상'에 관해서 발표한다. 이날 저녁에는 캄보디아 동포 간담회를 하고 동포사회 지원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는 아세안 정상회의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조작, 왜곡, 편파 방송"을 이유로 MBC 취재진의 '1호기 탑승 불허'를 순방 이틀 전인 9일 오후 늦게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이에 MBC 취재진은 다음날인 10일 오후 민항기편으로 먼저 출국했다. 또한 <한겨레>와 <경향신문> 취재진도 대통령실의 결정에 항의해 대통령 전용기가 아닌 민항기를 이용해 순방 일정 취재에 들어갔다.

태그:#윤석열, #김건희, #동남아 순방, #출국, #아세안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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