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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은 '도약·문화역사·안전'의 3대 구정 비전 실현을 통해 '살고 싶고 활기찬 행복도시'를 만들어 인천의 중심이었던 전성기를 되찾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은 "도약·문화역사·안전"의 3대 구정 비전 실현을 통해 "살고 싶고 활기찬 행복도시"를 만들어 인천의 중심이었던 전성기를 되찾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인천시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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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은 "동구의 전성기 재현"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사가 응축된 곳으로 기억해야 할 역사가 있고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이 가득한 곳인 만큼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과거 인천의 중심지였던 전성기를 되찾아 사람들로 붐비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살고 싶은 동구,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민선8기 구정 목표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약하는 동구', '문화역사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 등 3대 비전의 실현을 강조했다.

특히, 낙후된 동구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는 '인구 10만 명 달성'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행정 간소화와 지원 강화를 통한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 추진 ▲여중·여고 및 공립형 특목고 신설 등을 통한 교육문화도시 구현 ▲테마형 전통시장 개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천 3호선 동구 경유 및 (가칭)송림5거리역을 유치를 통한 교통 접근성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시가 발표한 '동구·중구 원도심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서는 '찬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구청장은 "동구와 중구는 행정구역이 동인천역을 경계로 나뉘어 있지만, 1호선 교통권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학군을 공유하는 등 정서·환경·문화적으로 같은 생활권에 있다"며 "이러한 공통점으로 인해 동구·중구 내륙지역 통합은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등 원도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동구·중구가 인천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찬성하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동구·중구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 재정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행정구역 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주민수요 맞춤형 행정구현 및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9월 7일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과 서면으로 나눈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은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 추진, 여중·여고 및 공립형 특목고 신설, 전통시장 활성화, 인천3호선 유치 등을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은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 추진, 여중·여고 및 공립형 특목고 신설, 전통시장 활성화, 인천3호선 유치 등을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인천시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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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여중·여고 신설 등 역점 사업으로 추진

- 취임 후 2달이 지났다. 소감은?

"동구의 새로운 4년을 이끌어 갈 민선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2개월이 지났다.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구민 여러분의 염원으로 동구청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오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4년 동안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부어 인천 동구가 '살고 싶은 동구,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역사적으로 중요한 입지에 있으면서도 동구는 안타깝게도 낙후된 지역으로 꼽힌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데?

"동구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구 감소 문제로 임기 내 인구 10만 명 달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이를 위해 먼저, 현재 동구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을 간소화하고 지원을 늘려 재개발·재건축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음으로, 여중·여고 신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공립형 특목고 신설을 추진하여 교육도시 동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테마형 전통시장을 개발하고 다양하고 특화된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동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아울러,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노선을 확보하고, (가칭)송림5거리역을 유치하여 원도심 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교육은 인구 유입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동구의 여학생들은 중학교 진학 이후 거주 학생의 3분의 2가 넘는 학생들이 타구로 통학하고 있다.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6년에는 2만 세대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동구의 여자중학교 설립이 시급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등을 만나 일선 교육현장의 의견을 들었고, 조만간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만나 우리 구의 의견을 전달하고 최적의 학교설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앞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중·여고 부재 해소를 우선적으로 해결하여 구민들이 교육 때문에 동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영어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건립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교육문화도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무엇보다 동구의 도시정체성 확립이 시급해 보인다. 김찬진이 그리는 '인천시 동구'는 어떤 도시인가?

"인천 동구는 우리나라의 근대화가 시작된 곳으로, 대한민국의 산업근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한때는 동구의 인구가 약 3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천의 모태이자 중심지였다.

현재는 동구 전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인구유출, 고령화로 침체된 것도 사실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업체들이 위치하고 있고, 인천 최초 3·1운동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 한국 최초 사립 초등학교인 영화초등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헌책방과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배다리 일대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였고, 1930년에 축조된 인천시 건축자산인 진도여인숙을 포함한 3개의 여인숙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을 개관해 배다리 지역이 인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지난 100년간 닫혀 있던 바다를 열어 가족단위 친수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렇듯 동구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사가 응축된 곳으로 기억해야 할 역사가 있고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이 가득한 곳인 만큼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과거 인천의 중심지였던 전성기를 되찾아 사람들로 붐비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은 '동구·중구 내륙지역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 "주민수요 맞춤형 행정구현 및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은 "동구·중구 내륙지역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 "주민수요 맞춤형 행정구현 및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 인천시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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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중구 행정구역 통합, 찬성"

- 지속가능한 동구발전을 위한 민선8기 역점 정책은?

"인천 동구를 살고 싶은 동구,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로 만들기 위해 '도약하는 동구', '문화역사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 등을 3대 비전을 제시했고 이를 현실화시킬 계획이다.

첫째, '도약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을 간소화하고 노후된 공업지역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기업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유망기업 유치 환경을 조성하여 열악한 동구의 재정을 늘리겠다.

둘째, '문화역사로 풍성한 동구'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동구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동구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성화하고, 화도진축제 확대 개최, 야구 명문 동산고등학교를 활용한 야구박물관 유치, 동구 문화답사 관광코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셋째,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어르신 품위유지비 확대,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확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검진비 지원,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지원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행복도를 높이겠다."

- 인천시에서 발표한 동구·중구 내륙지역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입장은?

"동구와 중구는 행정구역이 동인천역을 경계로 나뉘어 있지만, 1호선 교통권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학군을 공유하는 등 정서·환경·문화적으로 같은 생활권에 있다. 이러한 공통점으로 인해 동구·중구 내륙지역 통합은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등 원도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동구·중구가 인천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찬성하는 입장이다.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청취를 우선으로 행정구역 조정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동구·중구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 재정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행정구역 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주민수요 맞춤형 행정구현 및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구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 4년 간 구정을 운영하면서 호시우보(虎視牛步,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걷는다)의 자세로 현안 사항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꿰뚫어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신중하고 힘차게 실행해 나가겠다. 또한, 취임사에서도 언급했듯이 건강한 동구,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구민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합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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