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푸른 하늘의 날 포스터
 푸른 하늘의 날 포스터
ⓒ 환경부

관련사진보기


오는 9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환경부 뉴스룸 및 유엔환경계획 누리집(cleanairblueskies.org)에서 온라인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우리가 공유하는 공기(The Air We Share)"이다.

정부는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총 5명(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에는 임기상 자동차 시민연합 대표, 빈준수 충청남도 푸른하늘기획과 과장, (사)한국대기환경학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유득남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차장, 임윤성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연구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홍보 행사를 연다.

'함께 걸어서 만드는 푸른 하늘'이라는 제목으로 환경부 SNS를 통해 걷기 인증 행사를 진행하고, 가상현실 공간을 구축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행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산시, 인천시, 대전시, 충남도에서도 자체 기념식이 열리며, '청정대기 국제포럼(경기도)', '친환경 출근하는 날(충북도)' 등 다양한 종류의 행사가 개최된다.

외교부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제2회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 학술회'를 개최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보다 푸르고 건강한 하늘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기념식을 통해 푸른 하늘의 날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향한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태그:#푸른 하늘의 날, #환경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