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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공모를 거쳐 밀키트 전문브랜드 '원셰프의 행복식탁'를 운영하는 굿푸드를 역사 내 밀키트 전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굿푸드는 8월부터 5개 역(행당역·장한평역·굽은다리역·고덕역·남한산성입구역)에 순차적으로 밀키트 매장을 열 예정이다. 사진은 지하철 밀키트 전문점 운영 예시
 서울교통공사가 공모를 거쳐 밀키트 전문브랜드 "원셰프의 행복식탁"를 운영하는 굿푸드를 역사 내 밀키트 전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굿푸드는 8월부터 5개 역(행당역·장한평역·굽은다리역·고덕역·남한산성입구역)에 순차적으로 밀키트 매장을 열 예정이다. 사진은 지하철 밀키트 전문점 운영 예시
ⓒ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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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17일 "1,2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이후 생활 패턴 변화로 외식보다 가정 내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 수요에 주목해 지하철 상가에 밀키트 전문점 사업자를 공모해 5월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로 낙찰된 '굿푸드'는 밀키트전문점 '원셰프의 행복식탁'(대표 박형빈) 브랜드로 현재 42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20억 원 규모였던 밀키트 시장은 2020년에는 1880억 원까지 성장했고, 2025년에는 7000억 원 이상의 시장으로 예상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

밀키트 전문점은 8월부터 5개 역사(행당역, 장한평역, 굽은다리역, 고덕역, 남한산성입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공사는 "역세권에 주거 밀집지가 형성되어 있고, 지상보다 접근성ㆍ주목성이 높아 소상공인들에게도 유리한 사업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선인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다양한 분야의 소비 패턴이 변화했고 공사는 그에 발맞춰 밀키트 사업과 같은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 중"이라며 "지하철 상가 업종을 확대해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 시민의 니즈를 충족시켜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그:#서울교통공사, #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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