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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이 4일 오전 대구 7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이 4일 오전 대구 7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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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수성구를 제외한 7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발표했다. 동구와 달성군을 제외한 나머지 기초단체장 후보는 모두 현역으로 확정됐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4일 오전 중구청장 후보 류규하, 동구청장 후보 윤석준, 서구청장 후보 류한국, 남구청장 후보 조재구, 북구청장 후보 배광식, 달서구청장 후보 이태훈, 달성군수 후보 최재훈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

윤석준 후보와 우성진 후보가 맞붙은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치열한 경합 끝에 46표 차이로 윤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우성진 후보는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47%, 가산점 20%를 받아 총 3945표를 얻었고, 윤석준 후보는 3991표를 얻었다.

중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류규하 후보와 국민의당 출신 권영현 후보가 맞붙어 100%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역인 류 후보가 70.81%를 얻어 여성 가산점을 받아 35.03%를 얻은 권 후보를 눌렀다.

남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현역인 조재구 후보가 1518표를 획득해 810표를 얻은 권오섭 후보를 누르고 최종 확정됐다.

서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현역인 류한국 후보(1821표)가 신인인 김진상 후보(1382표)를 누르고 확정됐고, 북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도 현역인 배광식 후보(4513표)가 박병우 후보(2740표)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달서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이태훈 후보가 4928표를 얻어 안대국(982표), 조홍철(2030표)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돼 3선에 도전한다.

현역 군수의 3선 연임으로 출마가 제한된 달성군에서는 청년 가산점을 받은 최재훈 후보가 4147표를 얻어 강성환(1597표), 조성제(2249표)를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앞서 수성구청장 후보에 김대권 현 구청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대구 8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모두 마쳤다.

광역의원 후보에는 중구1 선거구에 임인환 후보가 확정됐고, 남구1 선거구는 박우근, 남구2 선거구 윤영애, 북구2 선거구 김지만, 수성구3 선거구 이승호, 달서구3 선거구 황순자 후보 등이 확정됐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광역의원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3개 선거구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태그:#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 #주호영,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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