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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최기정 예비후보가 1일 민주당 충남도당 경선결과 서산시 제 2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의원에 출마해 36세 최연소로 당선되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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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30일을 앞두고 각 당의 광역·기초의원 공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충남도당이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산시 광역의원은 단독 출마한 제1선거구 장승재, 제3선거구 김영수 예비후보를 제외한, 경선이 있었던 제2선거구(성연·부춘·석남)에 최기정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기정 예비후보는 득표율 86.78%를 얻어, 26.99%를 얻은 이주영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의원에 출마해 36세 최연소로 당선돼 화제가 됐다. 다둥이 아빠인 그는 4년의 의회 경험을 앞세워 이번 광역의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라면서 "대한민국을 바꾸지 못하지만, 우리 지역을 바꾸고 싶어 출마했다.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겠다"라며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관련기사:http://omn.kr/1yike 최기정 예비후보 "믿고 맡길 수 있는 청년 정치인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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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서산시 광역의원 출마자는 제1선거구(대산·인지·부석·팔봉·지곡) 장승재, 제2선거구(성연·부춘·석남) 최기정, 제 3선거구(음암·운산·해미·고북 ·동문1·동문2·수석) 김영수 예비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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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결과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1일 기자와 통화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면서 "아름다운 경선을 해준 이주영 후보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열정을 함께 담아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지역 일꾼은 정당과 정파를 떠나 지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거라 믿는다. 서산을 대표하는 스마트하고 열정 가득한 충남도의원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 서산시 광역의원 출마자는 제1선거구(대산·인지·부석·팔봉·지곡) 장승재, 제2선거구(성연·부춘·석남) 최기정, 제 3선거구(음암·운산·해미·고북 ·동문1·동문2·수석) 김영수 예비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서산시 기초의회 비례대표 경선 투표를 통해, 가선숙 예비후보를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