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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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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23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태안읍 태안군청 오거리 로타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종민 국회의원, 조한기 지역 위원장, 지방 선거 출마 예정자, 군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가세로 군수는 "일 잘 할 줄 아는 가세로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셔야 한다"며 "인물론으로 현재 뒤지는 선거판이지만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 민선 7기에 이어 8기도 맡아 태안군 발전의 전기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가 군수는 "요즘 윤석열 정부 인수위 에너지 정책분과 관계자가 화력발전소 폐쇄지역에 중소형 핵발전 원자로(SMR)를 추진한다고 하는데 30년 전 안면도 핵폐기장을 막아내고 관광태안 청정태안으로 변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추진에 대해 군수직을 걸고 막아낼 테니 국민의 힘 군수 후보도 정권의 눈치를 보지 말고 반대 행렬에 동참해야 한다"고 국민의힘 군수 후보를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수많은 군민들이 몰려 사무실 밖에서 인사말을 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수많은 군민들이 몰려 사무실 밖에서 인사말을 듣고 있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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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 군수는 "젊음은 경쟁력이다"며 "능력과 나이 면에서 가장 앞선 후보 가세로가 태안군수를 해야 하는 그 첫번째 이유"라고 주장했다.

가 군수는 이어 "태안군의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지난 4년간 대통령 빼고 다 만났다. 만대다리가 왜 필요한지 설득해 38호선이 국도로 승격시키는 기적을 연출했다"며 "만대다리를 놓을 경우 서울이 가까워지고 태안군이 서산시 대산읍의 배후도시로 그 가능성과 인구 유입 등 경제 유발 효과는 상상 이상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더욱이 가 군수는 "지난 번 재난지원금 20만 원씩 군민 6만2000명에게 드렸더니 128억 원이 투입됐다.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고 1년에 100만 원씩 지원하면 620억 원이 들어간다. 거짓말 아니다"며 "여러분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치밀한 계산을 해야 한다. 그래서 해상풍력단지가 답이다"라며 해상풍력단지에서 나오는 세수를 군민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가 군수는 "저를 지지하는 군민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다들 점잖으신 분들이다. 속마음은 있지만 어디 가서 드려내지 않으신다"며 "하지만 선거철이 다가온 만큼 가세로 얘기 좀 해 달라. 전달만 하면 안 된다. '4년간 비교해 보니 가세로가 잘하더라'고 말씀해 달라"고 지지세 확산을 호소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가세로 태안군수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가세로 태안군수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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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조한기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민주, 태안1),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 송낙문 부의장, 김기두 의원, 박용성 의원, 전재옥 의원, 강종국 태안2선거구 도의원 후보, 박파도, 최은규 등 태안군의회 출마 예정자들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덧붙이는 글 |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태그:#가세로 태안군수, #양승조 충남도지사, #태안군수 선거, #6.1지방선거,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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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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