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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세종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한국어 교육 콘텐츠 경연대회(K-Language Festival)’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22일 열렸다.
ⓒ 세종국어문화원 제공	관련사진보기

한문화재단(이사장 김준일)이 주최하고 세종국어문화원(원장 김슬옹)이 주관하는 '한국어 교육 콘텐츠 경연대회(K-Language Festival)'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22일 열렸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글·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오는 10월 한국어 교육 콘텐츠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세종국어문화원은 우리말 바로 쓰기 관련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 전문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을 통해 오는 10월 한국어 교육 콘텐츠 경연대회를 열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문화를 적극 전파하자고 협약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두 기관은 경연대회를 통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어 교육과 배움에 관한 동영상을 공모할 예정이다.
  
한문화재단 손효동 상임이사는 "세종국어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를 높이고, 한문화 전파에 기여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은 "한문화재단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 콘텐츠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지속·유지·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