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눈물의 삭발' 전장연 대표... "이준석 사과하라"

등록 22.03.30 14:07l수정 22.03.30 14:07l이희훈(lhh)

[오마이포토] ⓒ 이희훈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릴레이 삭발식을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이 대표는 전장연이 진행하는 '릴레이 삭발 시위' 첫 주자로 나섰다. 

전장연은 전날 시위 현장을 찾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에게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요구하며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인수위가 4월 20일까지 답변을 하지 않으면 다시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이어갈 것이며 그 전까지는 매일 1명씩 릴레이 삭발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함께한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삭발식 진행에 대해 전장연이 국민들의 비난 여론에 굴복하고 자신이 승리했단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중하게 공개 사과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하고 있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하고 있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하고 있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하고 있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마치고 승객과 기자들 사이에서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하고 있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하는 동안 자른 머리가 휠체어 바퀴 옆으로 떨어졌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마치고 지하철을 탑승 하고 있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성대입구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마치고 환승을 기다리고 있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마치고 지하철을 탑승 하고 있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삭발식을 마치고 지하철을 탑승 하고 있다. ⓒ 이희훈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승강장에 모여 선전전을 하고 있다. ⓒ 이희훈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승강장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선전전을 하며 붙인 스티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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