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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의당 충남도당 당원들이 홍성장에서 심상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6일 정의당 충남도당 당원들이 홍성장에서 심상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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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를 3일 앞두고 각 정당들의 막판 선거 유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현웅 위원장을 비롯한 정의당 충남도당 당원들도 홍성 장날인 6일 '홍성장 유세'를 통해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주민들은 간간히 "수고가 많다"며 유세에 나선 정의당 당원들을 응원했다.

이선영(정의당) 충남도의원은 "거대 양당의 정책에 지역민은 없다. 심상정 후보는 지역민들의 고통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민주, 국민의힘) 양당은 재벌을 위한 정책을 펼치면서 서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90%의 서민들은 양당의 재벌 정책을 원하지 않는다. 더 이상 사표 논리에 현혹 되어선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선영 도의원은 지역 소멸 문제를 언급하며 심상정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선영 도의원은 "불과 10년 전의 홍성 시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예전에는 홍성시장도 인산인해를 이루던 곳이다"라며 "농어촌은 점점 소멸되고 있다.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끊긴 지도 오래다. 농어촌은 제대로 혜택 받지 못하고 외면당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농어촌에서는 60대 노인이 청년위원장이 되어서 활동하고 있다. 이장 통장이 60~80대이다"라며 "청년들이 농어촌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 농어민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을 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농민과 어민들에게 농어민 수당을 월 30만 원 지급하기로 약속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태그:#정의당 충남도당 ,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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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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