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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일 "국방과학원은 1월 5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는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의 지도 간부들이 참관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다.
▲ 북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700㎞ 명중"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일 "국방과학원은 1월 5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는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의 지도 간부들이 참관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다.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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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북한이 25일 오전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북한이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쏜 것을 포착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쏜 발사체의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지만, 순항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

통상 군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는 비교적 신속하게 관련 사실을 언론에 공개해왔지만, 순항미사일의 경우에는 대체로 별도 공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022년 들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잇달아 진행했고, 14일과 17일에는 각각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과 KN-24를 발사했다.

태그:#순항미사일, #북한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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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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