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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의원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 재창출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민정 의원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 재창출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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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드시 정권 재창출이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강조했다.

고 의원은 19일 충남 서산문화원에서 '말하고, 듣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민주당 서태안위 당원 교육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4기 민주정부 수립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부대변인·대변인을 지낸 고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서울 광진구을에 당선됐다.

고 의원은 서산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9년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서산을 찾아 문 대통령의 소통철학에 대해 강연한 바 있다. (관련기사: "경호원이 고생할 정도" 고민정 부대변인이 밝힌 문 대통령 소통 방법 http://omn.kr/1hdcl)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 고 의원은 청와대 근무 당시 현장에서 느꼈던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이번 대선에서 4기 민주 정부가 수립돼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그러면서 "해외 순방 때 문재인 대통령을 대하는 다른 나라 정상들의 모습에서 높아진 국격과 위상을 실감했다"면서 "한국 음악(K-pop)을 비롯한 한류 열풍이 국내에서 느끼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를 평가했다.

고 의원은 "문 대통령 재임 초기에는 국정이 재해로 온통 파괴된 폐허와 같은 상황이었다. 국가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데 온 역량을 기울여 명실공히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수 있었다"며 이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두 번째 서산 방문인 고 의원은 선대위 대변인과 청와대에서 근무 당시 현장에서 느꼈던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이번 대선에서 4기 민주정부가 수립되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서산 방문인 고 의원은 선대위 대변인과 청와대에서 근무 당시 현장에서 느꼈던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이번 대선에서 4기 민주정부가 수립되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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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 대해 고 의원은 "코로나19라고 하는 일찍이 겪어본 적 없는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근간을 굳건히 지키고 일으켜왔다"라면서 "이를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 재창출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고 민주당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고 의원은 당원들에게 "스스로 이재명을 지지하는 명확한 이유를 한두 가지씩 찾아서 임해야 한다"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만약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잦은 말실수로 외교적 결례를 넘어 국제문제로 비화할까 봐 걱정될 정도"라며 우려했다.

최근 이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와 관련해서는 "사정을 들여다보면 사실과 다른 것도 많고 배경을 충분히 이해할 만한 것들이 대부분"이라면서 "이재명 후보는 모든 분야에 실력을 갖춘 진정한 전문가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대해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조한기 위원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2022년 3월 9일 대전환, 대한민국의 봄을 어떻게 맞이할지,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함께 공부한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점점 다가오는 대선,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민주정부 4기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태그:#서산시, #고민정의원, #민주당이재명대선후보, #민주당서실태안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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