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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기념해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기념해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 외교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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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연속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 두 차관이 전화통화에서 한미 관계 및 한반도 문제와 함께 이란·우크라이나·미얀마 상황, 공급망 협력 등 주요 지역 정세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두 차관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연속 발사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와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모든 방안에 열려 있는 입장임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더 이상의 자세한 통화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같은 시각 미 국무부가 대변인 명의로 낸 자료에는 "셔먼 부장관이 UN 안보리 결의를 다수 위반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했다"고 돼 있다.

아울러, 두 차관은 이란,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주요 관심 지역의 최근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최 차관은 지난 1월 초 비엔나 방문 결과를 공유하면서 이란핵합의(JCPOA)의 복원과 이란 동결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가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고, 셔먼 부장관은 조속한 해결 필요성에 공감하며 우리의 관련 협력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셔먼 부장관은 우크라이나 관련 최근 상황을 설명했고, 최 차관은 대화와 외교를 통해 현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미국 측의 노력을 지지했다.

두 차관은 미얀마 사태가 1년째 지속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이어지자 한미 양국은 이번 외교차관 통화뿐만 아니라 외교장관 통화(15일), 북핵수석대표 통화(5일, 11일), 차관보 통화(12일) 등 고위급 협의를 잇따라 진행하며 북의 위협에 대한 공동대처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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