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은 1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정미조, 말로, 박주원 초청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하나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가요사에 불멸의 곡으로 남은 '개여울'의 주인공 정미조는 지난 2016년 은퇴한지, 37년 만에 극적으로 가요계로 복귀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켯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말로와 박주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어왔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은 이지적이면서도 기품 넘친 정미조의 노래, 신들린 듯한 말로의 스캣, 불꽃같은 박주원의 기타 속주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음악 언어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의 감동을 선사한다"라고 했다. 문의/l544-6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