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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천시티팝(INCHON CITY POP)'의 노래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0월 올해 처음 개최한 인천시민창작가요축제 '2021 인천시티팝' 결선 수상자들의 음악을 21일 음원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도시의 일상을 그린 창작곡 발굴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15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본선 경연을 거쳐 △곡 부문 3팀(QUDO, 부평구청, Songland) △가창 부문 3팀(홍세환, Fancy, 천경진) △싱어송라이터 부문 3팀(해달, 민송 TENOCLK)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가운데 QUDO와 홍세환의 'I'm Alright'와 밴드 TENOCLK의 'West City'가 <INCHON CITY POP Vol.1>으로 발매돼 21일 정오에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번째 타이틀 'I'm Alright'는 네온 빛이 가득한 도시의 모습을 복고풍이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로 담아낸 감각적인 곡이다. 두 번째 트랙 'West City'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친한 친구의 입장에서 위로를 건네는 미드 템포의 부드러운 곡이다. 

서상호 인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인천시는 앞으로 Vol.2, Vol.3에 이어, 편집앨범으로도 제작해 'INCHEON CITY POP'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음악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티팝 'INCHON CITY POP Vol.1' 표지.
 인천시티팝 "INCHON CITY POP Vol.1" 표지.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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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인천시티팝, #QUDO, #홍세환,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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