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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월별 세 번째 최다인 확진자 1529명이 발생했고, 11월 들어 1일 54명에 이어 2일(오후 5시까지) 99명이다.

경남에서는 1일 오후 5시부터 2일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105명(경남 13064~13168번)이 발생했다.

창원, 거제, 진주, 사천 등지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 확진자 접촉'이나 '수도권' 관련뿐만 아니라 집단감염인 '창원소재 목욕탕(2)'와 '거제 소재 의료기관', '창원 소재 의료기관(2)' 등 관련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남에서 11월 누계 확진자는 153명(지역 153, 해외 0)이다.

'창원 소재 의료기관(2)' 관련 확진자로 충북 청주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70대 환자가 2일 사망했다. 이로써 경남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10월 말부터 발생한 '창원 소재 의료기관(2)' 관련한 전체 확진자는 총 221명으로 늘어났다.

창원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1일 발생한 한 확진자가 다니는 창원 소재 중학교 학생이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해당 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17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이날 추가 확진되었고, 나머지 163명은 음성이다.

창원 1명은 '창원 소재 목욕탕(2)' 관련 확진자로 이용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로써 해당 전체 52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가족이고, 김해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지인 접촉이다.

거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집단감염인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해당 전체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626명, 퇴원 1만 2499명, 사망 3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3164명이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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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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