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한국지주택공사 제25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상작.
 한국지주택공사 제25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상작.
ⓒ 한국토지주택공사

관련사진보기

 
경남진주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가 벌인 "제25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서 수상작이 가려졌다.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올해는 지난 6월 "공감하는 주거: 공감주거(Co-living)-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사는 송규만 홍익대 교수가 총괄연출관리자로 참여해 건축가 3인이 심사위원으로 서류와 영상작품, 모형작품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68개 대학에서 196개 작품이 출품되었고, 모두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김유은·박성전 학생(아주대)이 낸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주거공간을 다룬 작품("Room in Room")이 선정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상작에 대해 "옛 LH 충북지역본부 부지를 건축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변 교육공간과의 연계로 학습 지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인근 대학생들과의 공동거주를 통한 연계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주요 수상작이다. ▲대상 김유은·박성진(아주대). ▲금상 이재명·최혜린(공주대). ▲은상 홍수민·황보경주(이화여자대). ▲동상 이혜준·손은지(아주대), 정예나·박상희(경북대). ▲장려상 최재원·권용현(연세대), 류영민·양지운(홍익대), 김윤중(명지대)·우정빈(국민대), 김선우·강민협(홍익대), 신현준(경희대), 김은경·이수민(경상국립대), 박찬희·김재훈(충남대), 강민지·류지연(서울과학대), 박민용·이재현(부경대), 손준모·한지훈(동아대), 정예림(건국대)·이정민(건축전문재학원), 안연후·김동경(부경대), 염광희(목원대), 김용현(충남대), 이형민·어윤범(아주대).

수상자한테는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동상 이상 수상자한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입사 지원시 서류면제 등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본사 1층에서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현준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공동주거를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태그:#한국토지주택공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