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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저녁 만달레이 시민들
 29일 저녁 만달레이 시민들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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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곳곳에서 민주화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30일 미얀마 시민불복종항쟁(CDM)은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미얀마교민회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해왔다.

쿠데타군경이 주민 다수를 체포했다는 것이다. CDM은 "29일 밤 양곤 다곤세익닷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 쿠데타군경이 용의자를 잡지 못하자 주민 20여 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곳곳에서 반독재 시위가 벌어졌다. 29일 다외 라운롱, 만달레이, 몽유와 다센 지역에서 시민과 승려들이 손팻말이나 깃발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또 30일 사가잉주 쉐보, 다닝라이주 다외시, 몬주 바운시 등지에서 시민들이 반독재 시위를 벌였고, 만달레이에서는 성소수자들도 거리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시민방위대(PDF)·소수민족독립군이 쿠데타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거이다.

29일 정오께 까레니주 로이코 지역에서 까레니 시민방위대가 쿠데타 군과 교전을 벌여, 군인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또 같은 날 사가잉주 몽유와 친뒨강에서 몽유와시민방위대, 친족시민방위대가 쿠데타군대의 선박을 공격해 최소 군인 2명이 사망했다고 PDF가 발표했다.

현지 언론 <미얀마 나우>는 "지난 28일 샨주 북부 모네코 지역에서 쿠데타군의 대포 공격으로 민가가 타격을 입었고, 이때 가족과 함께 있던 9살 어린이가 부상을 입었다가 다음날 숨졌다"고 29일 보도했다.

미얀마에서는 2월 1일 군부쿠데타(과도정부)가 발생했고 민주진영의 국민통합정부(NUG)는 지난 9월 7일 '전쟁 선포'를 했다.
 
29일 다외 라운롱 지역
 29일 다외 라운롱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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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저녁 만달레이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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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몽유와 다센 지역에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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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몽유와 다센 지역에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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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해질녘 만달레이 승려들
 29일 해질녘 만달레이 승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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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사가잉주 쉐보 시민들
 30일 사가잉주 쉐보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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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다외시 라운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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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일 밤 다닝라이주 다외시 라운롱구에서 반독재 시위
 30 일 밤 다닝라이주 다외시 라운롱구에서 반독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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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몬주 바운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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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달레이 성소수자들의 군부독재 반대 시위
 30일 만달레이 성소수자들의 군부독재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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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얀마, #군부쿠데타, #민주화시위, #시민불복종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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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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