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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메 사세행 대표가 2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윤석열 예비후보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한메 사세행 대표가 2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윤석열 예비후보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윤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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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아래 사세행)은 윤 예비후보가 부인인 김건희씨의 '강사 이력서 허위 기재' 의혹을 제기한 <오마이뉴스> 보도를 전면 부인하는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국민 의식 수준을 무시하고 배우자 허위경력 제출 의혹에 대해 거짓 해명한 윤석열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한메 사세행 대표는 "<오마이뉴스>는 20일자 보도를 통해 김건희가 2004년 초 서일대 시간강사 채용 모집에 지원하면서 이력서 경력사항에 2년제 '한림정보산업대(현 한림성심대학교)'에 3년간 출강한 것을 4년제 '한림대학교'에 출강한 것으로 기재하여 제출했다는 허위경력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이에 대해 윤 후보(측)는 명백한 오보이므로 기사를 내리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할 것을 경고하고, 대학이 다르게 기재된 것은 '단순 오기'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하지만, 사실과 다를 경우 채용이 취소되는 등 불이익이 두려워서 누구나 제출하기 전 수차례 확인하는 이력서에 전문대학의 이름을 종합대학교의 이름으로 기재해서 제출한 것이 '단순오기'라는 윤석열 예비후보의 해명은 사회적 통념과 경험칙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결국, 윤 예비후보는 배우자 김건희의 허위경력 이력서 제출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정직하게 진상을 밝히고 사과하기보다는 거짓 해명인 허위 사실을 공표하여 국민들을 계속해서 기만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김 대표는 서울중앙지검에 윤석열 예비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을 낸 뒤 김 대표는 <오마이뉴스>와 만나 "윤 예비후보 측은 김건희씨가 자신이 강의한 대학 이름을 단순 오기했다고 주장했지만, 현실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확률이 0%"라면서 "이것은 윤 후보가 배우자의 행위에 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고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강민정 의원 "허위 이력이었는데...윤석열 측이 언론사 겁박"

국회 교육위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도 지난 23일 <민중의소리> 유튜브에 출연해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이었는데도 윤석열 측에서는 오보를 주장하며 해당 언론사를 겁박했다"면서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하면 간단한 일을 상식적이지 않은 대응으로 스스로 (문제를) 키우고 있어 안쓰럽다. 윤석열 캠프에 컨설팅이라도 해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꼬집었다.

[관련 기사]
- [첫보도 - 단독] "재직 이력 없다"... 윤석열 부인, '허위 경력' 정황 http://omn.kr/1uwjf
- [반박] 윤석열 캠프 "김건희 허위 경력 의혹은 오보, 사과하라" http://omn.kr/1uwqe
- [재반박] 이력서에 '한림대' 써놓고, '한림성심대' 증명서 제시하는 윤석열 캠프 http://omn.kr/1uw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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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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