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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오마이스 '물폭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과 24일 사이 남부지방을 지나간 가운데, 경남 창원의 한 지역에서 물이 도로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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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로 창원지역 곳곳에서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작업이 진행되었다.
 태풍 "오마이스"로 창원지역 곳곳에서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작업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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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번째 생긴 태풍 '오마이스'가 남부 지방을 할퀴고 지나갔다. 경남지역은 24일 아침까지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많은 비로 인해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23일부터 24일 오전 7시까지 경남지역 평균 강수량은 103.4mm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고성으로 174.5mm를 기록했다. 사천은 163.5mm, 거제 는149.8mm로 뒤를 이었다.

최대 강우를 보인 지역은 사천 선구동(236mm), 고성 당항포(222mm), 남해 서면(201mm) 순이다.

경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24일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고, 태풍경보는 23일 해제됐다.

비가 많이 내리면서 경남지역 지하차도 16곳, 둔치 주차장 22곳, 세월교 36곳, 하천변 산책로 8곳, 마을 안길 1곳 등이 통제됐고, 김해공항과 항포구의 모든 여객선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또 철도와 거가대교, 마창대교는 한때 통행이 제한됐다가 운영이 재개됐다. 산사태 우려와 저지대 침수 우려 등으로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통영에서 주택 2동이 침수돼 이재민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을 비롯한 곳곳에서 도로 등이 침수·유실됐다. 창원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 국도 77호선 도로에 토사가 유출됐고, 거제시 덕포교차로 부근 국지도 58호선 도로가 일부 유실됐다.

또 고성 상리면 소재 지방도 1016호 쪽에 산사태가 발생했고, 통영 일부지역에서도 도로 유실이 있었다. 유실된 도로는 거의 대부분 토사 제거 등이 완료되거나 재난안전선이 설치되기도 했다.

통영시 한 아파트 진입도로 옹벽에서 토사가 유실됐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경남도는 김해와 의령 등 벼와 시설채소, 배 재배지에서 침수와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풍 '오마이스'로 창원지역 곳곳에서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작업이 진행되었다.
 태풍 "오마이스"로 창원지역 곳곳에서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작업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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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로 창원지역 곳곳에서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작업이 진행되었다.
 태풍 "오마이스"로 창원지역 곳곳에서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작업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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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로 창원지역 곳곳에서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작업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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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로 창원지역 곳곳에서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작업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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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로 창원지역 곳곳에서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작업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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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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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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